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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이런저런 여행기 (25)
주희아빠의 헝그리 라이딩
2013년 3월 4일~6월 14일까지.. 베이징에서 성범이는 무엇을 먹고 살았을까요? 이름은 당연히 다 모르고 분류만 나눠서 정리해 봅니다. 1. 가장 많이 먹은 음식은 바로.. 호텔조식. 장장 3개월 반동안 매일 똑같은 메뉴. 가끔 과일이 바뀌기는 했으나 거의 아래 내용으로 통일. 2. 중식. 그중 가장 즐겨 먹던 '궝빠지딩' 과 '진장로샤'. 유일하게 음식점에서 그림 없이 주문 가능함. 이하 징그럽게 시켜 먹었던 도시락 시리즈들. 칭화대 구내 식당. 저렴하고 맛도 좋고 음식도 다양함. 강력 추천! 단. 우리끼린 주문 불가. 챈먼다제 근처에 있는 중국식 '짜장면'. 야채가 많고 짭조름한 것이 특징. 별로 추천 안함. 엄청 시끄러운 주인 아주머니 있던 곳. 뽀조. 맛 있음. 길거리 음식의 최강. 양념이 ..
러시아 모스크바, 상뜨페떼르부르그 사진 요약... 자세한 사진 설명과 여행기록은 다음 링크에서... 0. 모스크바, 상뜨페떼르부르그. 프롤로그 & 에필로그 1. 출발. 모스크바 도착. 아르바트거리. 2. 붉은 광장. 테트리스 성당 그리고 밤기차. 3. 상뜨의 아침. 에르미따주 박물관. 4. 뻬떼르고프. 그리고 귀환.
성격급하신 분들을 위한 여행기 링크 1. 출발. 모스크바 도착. 아르바트거리. 2. 붉은 광장. 테트리스 성당 그리고 밤기차. 3. 상뜨의 아침. 에르미따주 박물관. 4. 뻬떼르고프. 그리고 귀환. 5. 러시아 여행 사진 엑기스 모음. * 프롤로그. 여전히 철없는 주희아빠에게 다가온 낯선 행운. 1. 축하드립니다. 당신은 러시아 항공사 아에로플로트에서 제공하는 모스크바 무료 항공권에 당첨되셨습니다. 수령하시겠습니까? YES 2. 오로지 티켓 한장입니다. 비자와 숙소, 코스 등은 알아서 하십시오. 그래도 가시겠습니까? YES 3. 유류세와 TAX 가 30만원이 넘습니다. 그리고 고물가 상위권인 모스크바의 물가를 감안하고도 가시겠습니까? YES 4. 소문에는 이 항공사가 세계 항공사 사고율 1위 (경품받는 ..
2012.7.2~7 뻬떼르고프. 그리고 귀환. 넓은 방의 침대에서 편히 자니 좋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벽 5시 밖은 훤한데다가 어떤 녀석이 새벽부터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고 있어서 잠이 깼습니다. 억지로 침대에 누워서 아침까지 기다립니다. 체력도 거의 바닥이 나서 굳이 아침부터 나가고 싶은 생각도 없네요. 아침을 먹고 9시가 넘어서야 상트에서의 이튿날 일정을 시작해 봅니다. 오늘 찾아갈 곳은 '여름궁전' 인 '뻬쩨르고프' Петерго́ф 입니다. 시내에서는 대충 서쪽으로 약 30Km 정도 떨어져 있다고 합니다. 에르미따주 박물관 앞에서 유람선을 타고 가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약 500루블. 유럄선은 어제 타본걸로 만족하고 돈도 아낄겸 지하철을 타고 가보기로 합니다. 숙소에서 얼마만 나오면 바로..
2012.7.2~7 상뜨의 아침. 에르미따주 박물관. 다행히 2층 침대의 기차는 그리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밤에 마신 맥주 때문에 새벽에 화장실 한번 가느라 내려왔을때만 약간 고생을 했습니다. 더불어 기차의 화장실은 소문처럼 뻥 뚫린 구조는 아니었습니다. 비행기식으로 흡입(?)하는 변기네요. 상뜨페떼르브르그 역 안의 모습입니다. 이른 아침. 역에서 10분정도 거리인 민박집으로 향합니다. 사실 민박집은 오늘오후부터 투숙이기 때문에 이런시간에 가서는 짐만 맡기고 나와야 하는게 정석이죠. 다행히도 맘씨 좋으신 사장님께서는 이른 아침 불쑥 찾아온 손님에게 친절하게 아침도 대접해 주시고 짐도 미리 풀도록 해주십니다. (때마침 방이 비어있었던 것도 다행이죠 ^^) 분위기 있는 민박집 입구. 역시 이곳에도 작은 엘리..
2012.7.2~7 붉은 광장. 테트리스 성당 그리고 밤기차. 다음날 아침 본격적으로 모스크바 시내 관광을 떠나봅니다. 코스는 다음 블로그에 나온 코스를 그대로 가기로 합니다. http://quantastic.kr/150080953603 번호별 설명은 블로그 참조. 혹은 내용중 나옵니다. 코스중 1번인 아르바트 거리는 어제 구경을 했으니 오늘은 살짝 건너뛰고 출발합니다. 2번으로 표시된 곳이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Cathedral of Christ the Savior) 입니다. 아쉽게도 지붕의 금들은 가짜라고 하는군요. 무료이고 안에 들어가면 볼거리들이 좀 있다는데 이날 저는 반바지를 입고 가서 입장할 수 없었습니다. 이런 된장. 이곳 이외에 복장으로 제지하는 곳은 못 본 거 같습니다. 성당 사방으로 ..
2012.7.2~7 출발. 모스크바 도착. 아르바트거리. 이야기의 시작은 이곳에서.. http://multitab.tistory.com/146 월요일 아침. 드디어 모스크바행 비행기를 타러 공항에 갑니다. 집앞(신림역)에서 공항버스가 있는데 월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립니다. 김포공항을 들려서 가는 버스라서 1시간 40분이 넘게 걸렸습니다. 12시 50분 출발이었는데 공항에 도착하니 한시간도 채 안남았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부터 뛰어 다닙니다. 체크인을 하면서 창측인지 통로측인지 묻지도 않습니다. 아마도 자리가 거의 다 찬 듯. 캐리어는 10Kg 살짝 넘었지만 웬지 잃어버리거나 부서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엄습한 나머지 가지고 타겠다고 얘기합니다. 로밍을 해야하는데 줄이 만만치 않게 깁..
2011년 6월 1일~4일 베이징 출장 앞으로 중국이 대세라고 하는데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저희팀의 일도 중국과 관련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대만이야 몇번 왔다리 갔다리해서 적응할만 했는데 이번엔 중국 본토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3일간의 일정 대부분은 회사에서 보냈기 때문에 개인적인 시간은 극히 적었지만 하루에 한시간정도 시간 내서 혼자서 과감하게 돌아다녀봤습니다. 덕분에 중간에 택시비 크리(바가지) 먹기도.. 매니저와 함께 가는 스케쥴이라서 이번엔 'Air China' 를 이용했습니다. (아, 제발 한국 국적기를 태워달라~) 첫날 저녁. 일정이 빨리 끝나서 약간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베이징하면 생각나는 곳은 역시나 천안문 광장. 다행히 지하철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천안문동문 정도인가에서 내..
술안주 종결자 - 대만 사발면 滿漢大餐 蔥燒牛肉麵 갑자기 남의 나라 사발면 얘기라니 좀 쌩뚱맞을 수 있겠지만. 제가 대만 사발면과 인연을 맺은 것은 작년 대만 출장때의 일입니다. 뭐 특별히 사올 기념품도 없고해서 사무실을 서성이는데 현지에 계신 류차장님께서 사발면 자판기를 가리키며 몇개 가져가라고 말씀 하십니다. 잉? 웬 사발면을 가져가라고 하는 것일까? 손수 동전 넣어가며 뽑아서 2개를 가방에 담아 주십니다. '입맛에 잘 맞을꺼야...퀄리티가 틀리다고...' 그냥 주는거니까 받아온다고 생각했었는데. 귀국해서 집에서 끓여 먹어보게 됩니다. 먹는 방법은 뭐 다 똑같죠? 그리 생각하고 스프를 뜯어서 용기에 붓는 순간. 헉! 커다란 고기덩어리가 툭하고 떨어집니다. 이어서 계속. 툭, 툭... 우리나라 사발면에..
2011년 4월 2일 토요일. 화련역 바로앞 숙소에서 편히 쉬고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토요일 아침 간만에 날씨가 화창하군요. 버스터미널 바로 뒤에 자전거 빌려주는 곳이 있습니다. 외국인의 경우 여권 맡기면 자전거를 빌릴 수 있습니다. 1~3시간 단위이며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은 듯. 자전거로 15분정도면 화련 해변에 도착합니다. 아~ 나름 태평양이라서 그런지 물도 맑아요. 세윤 과장님은 제가 자고 있는 새벽 5시에 이미 이곳에 걸어서 한번 왕복을 하셨더군요. 아침 해 뜨는 거 보고 오셨다는. 대단한... 해변을 따라서 자전거 도로가 잘되어 있습니다. 양쪽으로 그냥 왔다리 갔다리. 한 20km 정도. 바닷가는 모래사장은 별로 없고 이렇게 자갈들이 많이 있네요. 여긴 반대쪽 코스. 야자수도 많이 있고. 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