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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도쿄 (7)
주희아빠의 헝그리 라이딩
2015년 3월 26일(목)~3월 29일(일) * 평범하고 철없는 직장인 아빠와 초등학교 2학년 딸래미의 도쿄여행기. 전편 참고. http://multitab.tistory.com/94 어느덧 시간이 흘러서 초등학교 2학년이던 큰딸은 중학교 1학년이 되었고 작은 녀석도 초등학교 4학년이 되었습니다. 작은녀석도 언니 나이가 되면 꼭 일본에 한번 데려가 주겠다고 약속한지도 몇년이 넘어갔네요. 3월 달력을 넘기작(?) 거리다가 무슨 삘을 받았는지 불현듯 다음주 비행기표를 예매하고 말았습니다. 이번에도 바쁜 와이프는 버리고 갑니다.(그런데 확실히 내가 손해였던거 같음) 매우 운 좋게도 비행기표는 저렴하게 구했지만 3, 4월은 일본내에서도 벚꽃놀이와 나들이 철로 매우 바쁜 철이라고 합니다. 도쿄 시내의 모든 숙박..
2010년 11월 8일 (월) 5일차. 마지막날. 짧지 않았던 지난 4일의 일정을 마치고 드뎌 귀국하는 날이되었습니다. 보통 마지막 날은 공항 가는길에 있는 우에노 공원과 아사쿠사를 많이들 들리죠. 짐을 싸들고 나와 봅니다. 4일동안 우리를 재워준 할머니, 할아버지에게도 인사드리고. 아침 일찍 온 우에노 공원. 팬더가 그려진 동물원도 있고 유명한 도쿄박물관과 과학 전시관이 있습니다. 뭐 그보다는 역시나 노숙자 아저씨들이 더 반겨주는 곳. 우에노 공원 입구의 명물 개구리 분수. 공원 길 따라서 다니다 보면 군데군데 볼거리들이 숨어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일찍 간 탓에. 동물원도 문을 안열었고, 월요일이라서 박물관과 과학전시관도 문을 닫는 걸로 나옵니다. (결국 가보진 않았음). 심심하다. 너무 아침부터 서..
11월 7일 (일) 4일차. 피곤하기도 하고, 일요일이기도 하고. 오늘은 도쿄 근교인 오다이바를 가기때문에 천천히 일어났습니다. 오다이바로 가는 방법은 버스, 지하철, 배 등 다양한 방법이 있으나 가장 유명하면서도 편리한 '유리카모메'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1일 패스를 끊으면 하루종일 계속 승차 가능. 어짜피 걸어다니는 것보다 여러번 타는게 났습니다. 혹 누군가가 자기부상열차라고 써놨던데 그건 아닌 듯. 바퀴로 달립니다. 무인 운전은 맞는 듯. 한차 건너서라도 제일 앞자리에 앉아볼만 합니다. (처음 타는 경우만 해당.) 처음에 내려서 간 곳은. 타코야끼 박물관. 박물관이라고는 해도 전시보다는 먹는게 우선이죠. 한층 가득 타코야키집인데 종류도 다양하고 사람도 많습니다. 주희는 타코야키가 안 땡기는지, 아..
2010년 11월 6일 (토) 3일차. 오늘은 도쿄 근교에 있는 하코네로 가보기로 합니다. 하루를 다 쓰는 코스이기 때문에 요꼬하마(항구도시)나 카와고에(옛날 일본거리) 중에서 고민했으나 화산지대인 하코네로 가보기로 합니다. 사실은 인터넷상에서 하코네 프리패스에 대한 얘기가 많았기 때문에 영향이 컸습니다. 아침 일찍 신주쿠 역으로 나갑니다. 서쪽 출구쪽에 오다큐라인 창구쪽에 프리패스를 판매하는 창구가 있습니다. 8시부터 연다고 되어 있군요. 한국 직원이 상주합니다. 간단한 설명을 들은 뒤 패스를 건네 받았습니다. 대부분은 인터넷에 있는 설명 그대로. 하코네 유모토까지는 한번만 왕복할 수 있고 특정 케이블카도 한번만. 기차나 버스는 많이 많이. 아쉽게도 토요일 오전인지라 특급열차인 로망스카로는 업그레이드 ..
2010년 11월 5일 (금) 2일차. 도쿄 여행 2일차 입니다. 어제 신주쿠를 헤메다 피곤해서 일찍 잠 들어씁니다만, 아침 일찍 일어나 디즈니랜드로 향했습니다. 지하철로 도쿄역가지 온후 역시 지하철을 타고 마이하마 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신주쿠에서 가는데 한시간이 걸리지 않은 듯 합니다. 내려서 바로 디즈니 리조트가 보입니다. 9시정도부터 입장이긴한데 대부분 입장권은 예매를 해서 오나 봅니다. 입장권 줄은 짧은데 입장 대기줄이 어마어마 합니다. 저희는 어제 신주쿠에서 입장권 구입을 실패했기 때문에 현장에서 구입했습니다. 입장료 어른은 5800엔, 어린이 3900엔. 입장료가 곧 자유 이용권입니다. 이후 놀이 기구타면서 따로 표검사를 안합니다. 하지만 절대 버리지 마세요. 이후 패스트 어트랙션에서 계속 ..
2010년 11월 4일 (목) 1일차. 새벽 6시. 꾸려 놓은 짐을 챙겨 가지고 드디어 출발을 합니다. 과연 잘 다녀올 수 있을까. 걱정반 기대반. 다행히 신림역 사거리에서 출발하는 공항버스가 있습니다. 8번출구 6003번. 공항에 8시 정도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셀프 체크인기로 가서 발권을 받습니다. 여기까지는 비교적 쉽네요. 셀프 발권기가 공용이다 보니 표가 이쁘게 생기진 않았군요. 그리고 나서 짐 붙이러 가니 일본 단체관광객들 줄이 엄청 길군요. 한 30분 기다려서 짐 붙이고. 10시 비행기라서 시간이 있을 줄 알았는데 마침 G20 인지 뭔지 공항 보안이 올라갔다고 해서 출국장에 줄이 디따 길군요. 한시간은 기다려서 통과 한듯. 주희는 비행기를 처음 타봅니다. 자 출발하기전 두근거리는 마음을..
*프롤로그. 평범하고 철없는 직장인 아빠와 초등학교 2학년 딸래미의 도쿄여행기. 보통은 가족이나 연인끼리 가는데 비해 이런 조합은 나오기 힘들죠. 친구들과 일본 여행 경험은 한번 있지만 본인은 일본어 전혀 모릅니다. 과연 딸래미와 함께 하는 도쿄 여행 가능할까나. 이 여행의 준비는 사실상 매우 오래전에 계획됐습니다. 다만 동행자가 있을거라고는 생각 안했는데. 4~5년 정도 전에 아시아나 마일리지 카드를 만들면서 부지런히 모아서 아시아를 한번 돌아보자 하고 큰 기대를 품었습니다. 이후 미친듯이 카드 썼습니다. - 안 쓸일에 쓴건 아니고 이왕 나갈 돈이면 무조건 카드 결제로 - 그리고 몇년이 지난 어느때인가. 혼자서 일본, 중국, 그외 국가 정도를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로 묶어서 돌 수 있는 마일리지가 쌓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