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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아빠의 헝그리 라이딩
2015년 10월17일(토)~20일(화) 3박 4일 대만 여행기. 회사 분위기도 꿀꿀한데 마침 티켓몬스터에 저렴한 대만행 티켓이 보입니다. 급하게 이틀정도만 휴가를 내고 대만행 비행기에 몸을 싣습니다. 이전 직장이 글로벌 회사였던 관계로 대만의 친구가 저를 반겨주기로 한 것이 가장 큰 이유기도 하군요. 송산 공항은 김포공항보다도 시내에 가깝습니다. 아니 그냥 시내입니다. 지하철로 두어정거장이면 타이베이의 가장 시내에 들어갈 수 있으며 숙소가 있는 시먼딩까지도 몇 정거장 안됩니다. 입국장 나오자 마자 subway 옆에 있는 중화통신. 대기표를 받은후 3일, 5일 등의 데이터 프리 유심을 살 수 있습니다. 가격은 상당히 착합니다. 3일에 1만원 정도. 참고로 3박 4일 있으실거면 굳이 5일짜리 하지 마시고 ..
술안주 종결자 - 대만 사발면 滿漢大餐 蔥燒牛肉麵 갑자기 남의 나라 사발면 얘기라니 좀 쌩뚱맞을 수 있겠지만. 제가 대만 사발면과 인연을 맺은 것은 작년 대만 출장때의 일입니다. 뭐 특별히 사올 기념품도 없고해서 사무실을 서성이는데 현지에 계신 류차장님께서 사발면 자판기를 가리키며 몇개 가져가라고 말씀 하십니다. 잉? 웬 사발면을 가져가라고 하는 것일까? 손수 동전 넣어가며 뽑아서 2개를 가방에 담아 주십니다. '입맛에 잘 맞을꺼야...퀄리티가 틀리다고...' 그냥 주는거니까 받아온다고 생각했었는데. 귀국해서 집에서 끓여 먹어보게 됩니다. 먹는 방법은 뭐 다 똑같죠? 그리 생각하고 스프를 뜯어서 용기에 붓는 순간. 헉! 커다란 고기덩어리가 툭하고 떨어집니다. 이어서 계속. 툭, 툭... 우리나라 사발면에..
2011년 4월 2일 토요일. 화련역 바로앞 숙소에서 편히 쉬고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토요일 아침 간만에 날씨가 화창하군요. 버스터미널 바로 뒤에 자전거 빌려주는 곳이 있습니다. 외국인의 경우 여권 맡기면 자전거를 빌릴 수 있습니다. 1~3시간 단위이며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은 듯. 자전거로 15분정도면 화련 해변에 도착합니다. 아~ 나름 태평양이라서 그런지 물도 맑아요. 세윤 과장님은 제가 자고 있는 새벽 5시에 이미 이곳에 걸어서 한번 왕복을 하셨더군요. 아침 해 뜨는 거 보고 오셨다는. 대단한... 해변을 따라서 자전거 도로가 잘되어 있습니다. 양쪽으로 그냥 왔다리 갔다리. 한 20km 정도. 바닷가는 모래사장은 별로 없고 이렇게 자갈들이 많이 있네요. 여긴 반대쪽 코스. 야자수도 많이 있고. 저 ..
2011년 4월 1일 금요일. 타이루거(太魯閣) 국립공원. 이번엔 작정을 하고 온만큼 금요일 하루는 휴가를 냈습니다. 그리고 대만에서 가장 유명한 곳중 하나인 타이루거 협곡에 가보기로 합니다. 저혼자서는 실행에 옮기기 힘든 부분이지만 다행히도 현지에서 근무하시는 세윤 과장님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 패러디글 '개발자가 바라보는 Mac OS X 의 매력' 의 원본글인 '개발자가 바라보는 우분투의 매력' 의 원작자입니다. 화련으로 출발하는 아침 7시 10분 기차. 기차 플랫폼에서 약간 헤메긴 했으나 성공적으로 출발~ 약 2시간 30분정도면 화렌역(花蓮)에 도착합니다. 같은 대만인데도 약간더 남국의 정취가 느껴집니다. 내려서 바로 보이는 여행자 안내소. 반드시 여기를 1차로 들려서 여행정보를 확인 하시기 바랍..
2011년 3월 28~31일 참고: 대만 오피스 방문기 I 편 - http://multitab.tistory.com/102 I 스린야시장 - http://multitab.tistory.com/112 II 룽산스, 101빌딩 - http://multitab.tistory.com/113 III 타이루거 국립공원 - http://multitab.tistory.com/115 IV 화련해변, 단수이 일몰 - http://multitab.tistory.com/116 여행기의 시작을 인터넷카페 사진으로 시작한다는 것은 상당히 이상한 경우중 하나입니다만. 그럼에도 이번 출장의 시작은 인천공항 2층 구석에 있는 인터넷 카페입니다. 이곳은 10분당 500원에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고 장당 300원(다소비싸지만)에 흑백 출..
대만 이야기 I - 스린 야시장 2011년 3월 26일 천신만고(?) 끝에 무사히 시내 호텔까지 도착을 했습니다. 이후 먼저 도착한 일행과 조인이 되어 대만에서 가장 크다는 스린 야시장으로 향합니다. 스린 야시장은 MRT 단수이(淡水)선 (빨간색) 지엔탄(劍潭)에서 내리면 됩니다. 크게 옷을 파는 곳과 음식을 파는 곳으로 나뉘는데 뭐 둘다 보셔도 되고 저희는 배가 고파서 먹는 골목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정체불명의 부속기관들. 각종 과일 천국. 그냥 먹거나 쥬스로도 먹습니다. 크기짱인 소세지. 냄새가 좀 나긴 하는데 그래도 먹음직 스럽군요. 딸기나 자두같은 과일에 설탕을 발라 놓은 듯. 시장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음식 종류. 계란 사이에 각종 해물이나 건더기들이 들어갑니다. 요넘 특이하던데. 게 튀김. 깔..
2010년 11월 16~20일 조용히 직장만 다닌지 어언 3년이 다되어 가는군요. 회사가 나름 글로벌이다 보니 맨날 영어로 괴롭히기만 했었는데, 이번엔 끝판왕을 만나게 해주려고 작정을 했는지 대만으로 출장을 오라고 합니다. 그것도 저 혼자. -_-; 아놔... 그와중에 여행사에서는 무슨 억한 심정인지 타이항공을 예약해 놓았군요. 덕분에 비행기 타로 갔는데 '코쿤캅' 하고 인사하더라는. 지난번 G20 생각해서 겁나 일찍 공항에 왔는데 이번에는 파리 날립니다. 또 공항에서 혼자 놀기 시작. 외국계 항공사는 모노레일을 타고 건너가 탑승동이라는 곳에서 탑승합니다. 인천 공항 몇번 와봤는데 이런거 있는줄은 몰랐네요. 조종하는 사람이 안뵈는걸로 봐선 무인 열차인 듯. 탑승동에도 똑같이 면세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