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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아빠의 헝그리 라이딩
대만 이야기 I - 스린 야시장(士林夜市) 본문
대만 이야기 I - 스린 야시장
2011년 3월 26일
천신만고(?) 끝에 무사히 시내 호텔까지 도착을 했습니다. 이후 먼저 도착한 일행과 조인이 되어 대만에서 가장 크다는 스린 야시장으로 향합니다. 스린 야시장은 MRT 단수이(淡水)선 (빨간색) 지엔탄(劍潭)에서 내리면 됩니다.
크게 옷을 파는 곳과 음식을 파는 곳으로 나뉘는데 뭐 둘다 보셔도 되고 저희는 배가 고파서 먹는 골목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정체불명의 부속기관들.
2011년 3월 26일
천신만고(?) 끝에 무사히 시내 호텔까지 도착을 했습니다. 이후 먼저 도착한 일행과 조인이 되어 대만에서 가장 크다는 스린 야시장으로 향합니다. 스린 야시장은 MRT 단수이(淡水)선 (빨간색) 지엔탄(劍潭)에서 내리면 됩니다.
크게 옷을 파는 곳과 음식을 파는 곳으로 나뉘는데 뭐 둘다 보셔도 되고 저희는 배가 고파서 먹는 골목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정체불명의 부속기관들.
각종 과일 천국. 그냥 먹거나 쥬스로도 먹습니다.
크기짱인 소세지. 냄새가 좀 나긴 하는데 그래도 먹음직 스럽군요.
딸기나 자두같은 과일에 설탕을 발라 놓은 듯.
시장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음식 종류. 계란 사이에 각종 해물이나 건더기들이 들어갑니다.
요넘 특이하던데. 게 튀김.
깔끔한 두부 튀김인줄 알았으나 이녀석이 초두부일수도..우우 냄새.
다른 게임도 많았지만 유독 신기한 새우 낚시.
사람 많아 보이는 적당한 가게에 자리 잡고, 옆 아주머니께 아주머니가 드시는걸 그대로 골라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제 입에는 다 잘 맞는데 저기 보이는 발효두부 향기를 맡은 유리씨는 이날 이후 음식을 끊고 과일로 연명하는 듯 했습니다.
규모가 있는 시장이라서 음식 종류도 많고 사람도 무척이나 많습니다. 가게에 자리 잡고 먹거나 가판대에서 이것저것 하나씩만 사먹으면서 돌아다녀도 충분히 배가 부를 것 같습니다.
야시장 음식은 정말 복불복인듯. 저처럼 다 잘 먹거나 야시장 냄새만으로도 모든 식욕이 사라지거나.
옷파는 거리에서는 특이한 코스프레샵이나 다양한 옷집들이 특징이고 여기저기서 한국 가요도 많이 들려옵니다.
저녁 늦게까지 여니 충분히 구경들 하고 귀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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