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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아빠의 헝그리 라이딩
베이징 외전. 105 일동안 뭐 먹고 살았나.. 본문
2013년 3월 4일~6월 14일까지..
베이징에서 성범이는 무엇을 먹고 살았을까요?
이름은 당연히 다 모르고 분류만 나눠서 정리해 봅니다.
1. 가장 많이 먹은 음식은 바로.. 호텔조식.
장장 3개월 반동안 매일 똑같은 메뉴. 가끔 과일이 바뀌기는 했으나 거의 아래 내용으로 통일.
2. 중식.
그중 가장 즐겨 먹던 '궝빠지딩' 과 '진장로샤'. 유일하게 음식점에서 그림 없이 주문 가능함.
이하 징그럽게 시켜 먹었던 도시락 시리즈들.
칭화대 구내 식당. 저렴하고 맛도 좋고 음식도 다양함. 강력 추천! 단. 우리끼린 주문 불가.
챈먼다제 근처에 있는 중국식 '짜장면'. 야채가 많고 짭조름한 것이 특징. 별로 추천 안함.
엄청 시끄러운 주인 아주머니 있던 곳. 뽀조. 맛 있음.
길거리 음식의 최강. 양념이 무지 짠 간장맛이나 야채 무지 많이 넣고 적응되면 먹을 만 함.
젤 좋아하던 길거리 음식. 안에 닭이나 햄, 감자 등을 넣어서 싸 먹습니다. 함께 계란탕 주문해서 먹어도 좋음.
Big Big Big 이라 부르는 커다란 닭살. 안에 치즈 들은 버전도 있으나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맥주와 함께 먹으면 쵝오! 마법의 양념 가루를 뿌리면 닭고기 맛이 양꼬치 맛으로 변함. 정말 신기함.
(갠적으로는 대만의 '집파이' 가 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중국 후반기 하루 한잔씩 매일 마셨던 '쩐주나이차'. 얼음 없이 시원하게. 알맹이 넣고도 단돈 9위엔.(1,800원)
두말 하면 잔소리. 양꼬치로 매우 유명한 '풍무꾐성'...
베이징에서도 매우 유명한 훠궈집. 중국에서 가본 가게중 유일하게 친절함.
다른 훠궈집. 한국식으로는 샤브샤브라고 보시면 됩니다.
밀가루와 계란 등으로 판을 굽고 바삭거리는 알맹이를 넣어 줌. 지단전병.
오뎅이나 양장피 같은데 시큼함.
아까 위에 나왔던 바로 길거리 음식.
엄청 맛 있어 보이나 실제로는 밍밍함. 팥이 하나도 안 달아요.
중국 개발자 비키네 동네에서 유명하다는 라면. 후이면.
사진 속 츄리닝. 현지인 아닙니다. 현지화된 한국인.
중국에서 단오때 먹는 쫑즈. 약밥하고 비슷합니다.
3. 한식
가끔은 삼겹살도 먹어줘야죠.
왕징 한국성에 있는 호프집 호형제. 완전 한국하고 맛 똑같음.
오도쿠에 있는 매운 갈비찜. 여긴 그냥 맛집으로 인정. 서울에서 가까우면 가고 싶을 정도.
길건너 보쌈집..
언제나 개발자들에게 힘이 되는 맥심..모카골드..
나의 일용할 양식. 육계장 사발면.
한국에서 직접 공수한 종갓집 김치.
가끔은 유학생 분위기로 모여서 자취방 음식 해먹기.
4. 다국적
스타벅스에서 녹조라떼...-_-; 녹차 프라푸치노 였던가..
어언대학교 안에 위치한 이슬람 식당. 난과 양꼬치로 만든 요리들. 강력 추천.
호하이에 있는 유명한 피자집. 후퉁 피자. 항상 한국 언니들로 가득함. -_-;
호텔 바로 앞에 있던 애니스 피자. 이탈리안 주방장이 직접 요리함. 특히 까르보나라가 맛 있었는데요. 꿀꺽...
싼리툰에 있는 블루 플로그.. 1+1 행사 하는 날 가서 먹은 햄버거. 사진으로는 잘 표현 안됐으나 크기가 엄청납니다.
주말 늦은 밤이면 들릴 수 있는 외국인 바의 치킨 핑거휠레.
5. 그리고 약간의 주류.
파인애플맛 옌징 맥주. 이거 은근히 맛남. 환타 맛인데 먹다가 은근 취합니다.
호텔에 하도 오래 있었더니 별로 줄건 없다고 미안하다고 챙겨준 (매우 저렴한) 와인.
태국 음식점에서 만난 싱하 맥주.
6. 그리고 그외...
조선요리집. 은반. 언니들 정말 친절하고 말투가 사근사근합니다.
음식맛도 모두 정갈하고 정말 맛있습니다. 차마 음식 사진도 못 찍을만큼 묘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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