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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체 글 (205)
주희아빠의 헝그리 라이딩
2011년 5월 21일 토요일 매월 첫주와 세쨋주는 초등학생들 등교하는 날입니다. 특별히 오늘은 주희네 학교에서 알뜰 바자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동네 행사니까 참여를 해봅니다. 민솔이 손을 잡고 신림 초등학교로 발길을 향합니다. 적당한 언덕배기를 자랑하는 신림초등학교. 푸른꿈, 큰희망, 즐거운 학교. 이런 표어를 가진 학교군요. 가장 먼저 우리를 반겨주는 컵볶이. 컵떡볶기의 준말. 가장 인기 좋은 부침개와 만두 라인. 우와 엄청 많은 분들이 도움주시고 계시는군요. 먹는 사람도 많고.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민솔이는 다른것은 관심이 없고 아이스크립에만 살짝 관심이 가는군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 고드름이 500원. 저기 저쪽에 참새들 마냥 줄지어 앉아 있는 주희와 친구들이 보이는군요..
2011년 5월 14일 토요일 올해 첫캠핑은 작년을 마무리 했던 노을 캠핑장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http://multitab.tistory.com/89 주말마다 예약 사이트에서 매복하던 세발군이 운좋게도 사이트를 획득해 냅니다. * 노을공원 http://worldcuppark.seoul.go.kr/guide/camp5_1.html 이전에는 캠핑차량에 한해서 노을공원 정상까지는 차량 진입을 허가했었는데 이제는 딱 주차장까지만 허용이 됩니다. 대신 맹꽁이전기차가 사람들과 짐을 싣고서 캠핑장 안쪽까지 짐을 실어다 줍니다.(편도 1천원, 왕복 2천원 정도) 이렇게 생겼군요. 작년엔 하늘공원쪽만 운행했었는데요. 분명 짐나르는 수고는 많이 줄었습니다. 세발군과 제짐만 실었는데도 가득이군요. 애들이 가면 짐이 엄청..
2011년 5월 5일 목요일 - 어린이날. 어린이날이라서 별로 특별히 하는 것은 없습니다. 심심하게 보내야 하는 고민하던 터에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주최한다는 어린이날 행사를 발견했습니다. * 건강가정지원센터 http://www.familynet.or.kr/ 지역별로 행사들이 많은데, 그중 서울대에서 어린이날 열리는 '참여할수록 매력적인 운동회' 랍니다. 더욱이 무료. 제2회 관악가족 '참여할수록 매력적인' 운동회 간단한 점심 도시락을 지참하고 편안한 운동복 차림이면 됩니다. 서울대 대운동장에서 열리는데 제가 알기론 서울대 주차 요금이 어마어마한 걸로 압니다. 다행히 주차권 지원을 해준다고 합니다. - 2천원에 8시간정도 - 서울대학교 대운동장. 집에서 10분정도만 가면 바로 서울대입니다. 집앞인데 처음 ..
2011년 4월 30일 토요일 방위사업청이 주최로 하는 [군사과학기술 경진대회] '무기모형 제작 가족체험전' 에 다녀왔습니다. http://www.dapa.go.kr/internet/news/announcement/notice.jsp?mode=readForm&listAllValue=notice&articleSeq=8906 평소에 방위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군프라를 즐겨하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알프동 용과장님이 소개해줘서 알게됐는데 가족중 초등학생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요러한 녀석들 중에서 고르는 것. 1번F-15K 2번KF-16 3번 항공모함 4번 프릿킷 5번 K-9 6번 K1A1 7번K200 8번세종대왕함 9번 F-16 10번AH-64 11번거북선 12번챌린저탱크 장소는 용산 전쟁기념관입니..
2011년 4월 28일 드디어 침낭을 구입했습니다. 그동안은 여름침낭 한개와 이불을 싸가지고 다녔는데요. 작년에 4월에 용유도에서 오들오들 떨다온 기억도 있고 이불 싸가지고 다니기도 불편하고. 아무래도 침낭은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결국 구입했습니다. - 침낭 가격은 해마다 오르는군요. 사려면 얼렁 사는게 - 이번 후보로는 여러가지들이 있었지만 대충 간추려 보면. 브랜드 - 가격봐서는 코스트코 스위스기어 침낭이 만만해 보이기도 하고, 각종 카페들의 공구 제품들도 있고. 그러다가 결국은 콜맨 제품에서 승부를 보기로 합니다. http://www.coleman.co.kr/products/product.asp?cate=5 일단 수량은 3개. 애들 엄마는 잘 안다니기 때문에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애들것은 동..
술안주 종결자 - 대만 사발면 滿漢大餐 蔥燒牛肉麵 갑자기 남의 나라 사발면 얘기라니 좀 쌩뚱맞을 수 있겠지만. 제가 대만 사발면과 인연을 맺은 것은 작년 대만 출장때의 일입니다. 뭐 특별히 사올 기념품도 없고해서 사무실을 서성이는데 현지에 계신 류차장님께서 사발면 자판기를 가리키며 몇개 가져가라고 말씀 하십니다. 잉? 웬 사발면을 가져가라고 하는 것일까? 손수 동전 넣어가며 뽑아서 2개를 가방에 담아 주십니다. '입맛에 잘 맞을꺼야...퀄리티가 틀리다고...' 그냥 주는거니까 받아온다고 생각했었는데. 귀국해서 집에서 끓여 먹어보게 됩니다. 먹는 방법은 뭐 다 똑같죠? 그리 생각하고 스프를 뜯어서 용기에 붓는 순간. 헉! 커다란 고기덩어리가 툭하고 떨어집니다. 이어서 계속. 툭, 툭... 우리나라 사발면에..
2011년 4월 2일 토요일. 화련역 바로앞 숙소에서 편히 쉬고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토요일 아침 간만에 날씨가 화창하군요. 버스터미널 바로 뒤에 자전거 빌려주는 곳이 있습니다. 외국인의 경우 여권 맡기면 자전거를 빌릴 수 있습니다. 1~3시간 단위이며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은 듯. 자전거로 15분정도면 화련 해변에 도착합니다. 아~ 나름 태평양이라서 그런지 물도 맑아요. 세윤 과장님은 제가 자고 있는 새벽 5시에 이미 이곳에 걸어서 한번 왕복을 하셨더군요. 아침 해 뜨는 거 보고 오셨다는. 대단한... 해변을 따라서 자전거 도로가 잘되어 있습니다. 양쪽으로 그냥 왔다리 갔다리. 한 20km 정도. 바닷가는 모래사장은 별로 없고 이렇게 자갈들이 많이 있네요. 여긴 반대쪽 코스. 야자수도 많이 있고. 저 ..
2011년 4월 1일 금요일. 타이루거(太魯閣) 국립공원. 이번엔 작정을 하고 온만큼 금요일 하루는 휴가를 냈습니다. 그리고 대만에서 가장 유명한 곳중 하나인 타이루거 협곡에 가보기로 합니다. 저혼자서는 실행에 옮기기 힘든 부분이지만 다행히도 현지에서 근무하시는 세윤 과장님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 패러디글 '개발자가 바라보는 Mac OS X 의 매력' 의 원본글인 '개발자가 바라보는 우분투의 매력' 의 원작자입니다. 화련으로 출발하는 아침 7시 10분 기차. 기차 플랫폼에서 약간 헤메긴 했으나 성공적으로 출발~ 약 2시간 30분정도면 화렌역(花蓮)에 도착합니다. 같은 대만인데도 약간더 남국의 정취가 느껴집니다. 내려서 바로 보이는 여행자 안내소. 반드시 여기를 1차로 들려서 여행정보를 확인 하시기 바랍..
2011년 3월 28~31일 참고: 대만 오피스 방문기 I 편 - http://multitab.tistory.com/102 I 스린야시장 - http://multitab.tistory.com/112 II 룽산스, 101빌딩 - http://multitab.tistory.com/113 III 타이루거 국립공원 - http://multitab.tistory.com/115 IV 화련해변, 단수이 일몰 - http://multitab.tistory.com/116 여행기의 시작을 인터넷카페 사진으로 시작한다는 것은 상당히 이상한 경우중 하나입니다만. 그럼에도 이번 출장의 시작은 인천공항 2층 구석에 있는 인터넷 카페입니다. 이곳은 10분당 500원에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고 장당 300원(다소비싸지만)에 흑백 출..
2011년 3월 27일 일요일 일요일 오전.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시내관광을 하기 위해 길을 나섭니다. 대만의 명동이라고 불리우는 시먼딩(西門町)에 들려봅니다. 그런데 비오는 일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볼거리도 신통치 않습니다. 그냥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가 다시 지하철로 들어갑니다. (마지막 전날에 다시 한번 들렸습니다. 토요일 오후. 사람 진짜 많더군요. 유명한 '아종미엔시엔' 인가도 이날 먹었슴다. http://multitab.tistory.com/116) 지하철 타기전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가 우연히 찾은 한사당. 오늘의 주요 방문지중 하나인 용산사(龍山寺)입니다. 언듯 보기에도 무척이나 화려하죠. 게다가 무려 공짜입니다. 지하철 내려서부터 줄곧 향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안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