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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아빠의 헝그리 라이딩
달렉(Dalek) 만들기 - 닥터후에 나오는 후추통 닮은 우주최강 외계인 본문
2009년 11월 14일. 역시나 심심한 토요일입니다.
요즘은 신종플루 때문에 사람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다보니 주말인데도 집에 있게 되네요.
이녀석들 오늘도 여지없이 심심하다고 뭔가 하자고 조릅니다.
그래서 책상 밑에 모셔놨던 달렉을 데려왔습니다. 영국에서 큰누나가 직접 사다준 조립씩 모델.
달렉이란 녀석은 영국드라마 '닥터후'에 나오는 후추통 닮은 우주최강 외계인입니다. 생긴것으로 봐서는 도저히..
두마리 들어 있습니다. 닥터후 매니아들은 '달렉섹' 하고 '달렉칸' 이라고 하면 압니다. 'Daleks in Manhattan'에 나왔던. (그래서 주희는 뉴욕이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 나오는 장면을 보면 아직도 달렉이 살고 있냐고 묻습니다.)
이전에도 한번 열어는 보았지만 정말 좌절입니다. 부품은 별로 안되는데 일단 본드로 조립을 해야하고 완성후 일일이 색칠을 해줘야 합니다.
우선 설명서를 열심히 읽어보고..
재미난건 전자부품이 있어서 뚜러펑 같은 눈을 내려 눌러주면 뭐라뭐라 떠들어 댑니다.
달렉 목소리로 역시나 다 멸종시키라는 소리인듯.
본드칠하게 전에 잠시 모양을 잡아보고.
원래는 색칠을 하고 조립할까도 했지만 경험도 부족하고 언제 다 색칠할지 몰라서 그냥 조립했습니다.
아직 표면에 둥글둥글한 반원은 안붙인 상태..
아쉽지만 오늘은 한마리만 만들고 쉬기로 합니다.
반다이제품처럼 아귀가 딱딱 맞아 떨어지는 맛은 아니지만, 닥터후 팬이라면 나름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모델인 듯.
언젠가 좀 더 심하게 심심한 날이 오면 남은 한마리와 붓을 꺼내들고 색을 칠하게 될지도..
투비 컨티뉴...
보너스샷. 작은녀석은 짜장라면이 먹고 싶다고 하고 큰녀석은 그냥라면이 먹고 싶다고 해서 둘이 따로 끓이는 중.
이것이야 말로 토요일 혼자 애보는 아빠들의 참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는 결국 밥 안주고 라면줬다고 애엄마한테 혼나는 것으로 마무리.
요즘은 신종플루 때문에 사람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다보니 주말인데도 집에 있게 되네요.
이녀석들 오늘도 여지없이 심심하다고 뭔가 하자고 조릅니다.
그래서 책상 밑에 모셔놨던 달렉을 데려왔습니다. 영국에서 큰누나가 직접 사다준 조립씩 모델.
달렉이란 녀석은 영국드라마 '닥터후'에 나오는 후추통 닮은 우주최강 외계인입니다. 생긴것으로 봐서는 도저히..
두마리 들어 있습니다. 닥터후 매니아들은 '달렉섹' 하고 '달렉칸' 이라고 하면 압니다. 'Daleks in Manhattan'에 나왔던. (그래서 주희는 뉴욕이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 나오는 장면을 보면 아직도 달렉이 살고 있냐고 묻습니다.)
이전에도 한번 열어는 보았지만 정말 좌절입니다. 부품은 별로 안되는데 일단 본드로 조립을 해야하고 완성후 일일이 색칠을 해줘야 합니다.
우선 설명서를 열심히 읽어보고..
재미난건 전자부품이 있어서 뚜러펑 같은 눈을 내려 눌러주면 뭐라뭐라 떠들어 댑니다.
달렉 목소리로 역시나 다 멸종시키라는 소리인듯.
본드칠하게 전에 잠시 모양을 잡아보고.
원래는 색칠을 하고 조립할까도 했지만 경험도 부족하고 언제 다 색칠할지 몰라서 그냥 조립했습니다.
아직 표면에 둥글둥글한 반원은 안붙인 상태..
아쉽지만 오늘은 한마리만 만들고 쉬기로 합니다.
반다이제품처럼 아귀가 딱딱 맞아 떨어지는 맛은 아니지만, 닥터후 팬이라면 나름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모델인 듯.
언젠가 좀 더 심하게 심심한 날이 오면 남은 한마리와 붓을 꺼내들고 색을 칠하게 될지도..
투비 컨티뉴...
보너스샷. 작은녀석은 짜장라면이 먹고 싶다고 하고 큰녀석은 그냥라면이 먹고 싶다고 해서 둘이 따로 끓이는 중.
이것이야 말로 토요일 혼자 애보는 아빠들의 참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는 결국 밥 안주고 라면줬다고 애엄마한테 혼나는 것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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