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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아빠의 헝그리 라이딩
도심의 조용한 가족 공원. 노을공원. 본문
2010년 10월 16~17일
이 가을이 가기 전에 마지막 캠핑이 될 것 같습니다.
노을공원 캠핑장, 카트로 짐을 나르기의 곤란함으로 많은 분들이 백패킹으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그럼에도 한번 다녀와 봐야 분위기를 알 수 있겠지요.
원래는 아이들과 함께 가려고 예약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함께 다니는 세발군의 사정으로 아이들은 두고 가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남자 둘만 가게되었다는...쩝.
* 노을공원
http://worldcuppark.seoul.go.kr/guide/camp5_1.html
2. 사용료
......- 시설 사용료는 사용료 징수기준에 따릅니다.
.3. 자동차
......- 차량을 이용하여 노을공원 정상(회차지점)까지 캠핑 장비를 가져다 놓을 수 있으나
......- 이후 차량 주차는 노을공원 입구 주차장을 이용하여야 합니다.
.....-※ 주차요금(선불) : 주중 5,000원, 주말/공휴일 10,000원(1박2일 기준/캠핑 차량에 한함/1사이트당 1대 적용)
......-......-......-..............요금적용시간(입차기준) : 주말 - 금요일 13시 ~ 일요일 20시까지
......-......-......-.......................-......-......-.............공휴일 - 공휴일 전날 13시 ~ 당일 20시까지
** 캠핑용품 현장 판매 안내 **
....참나무 장작(14kg), 숯, 석쇠, 집게, 라이터, 목장갑, 휴대용부탄가스, 랜턴, 돗자리, 휴대용 의자 등
이번에는 고기 말고 다른 것을 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가는길에 들린 노량진 수산시장.
일단 조개를 좀 사보고.
새우도 좀 골라봅니다. 국산이라고 좀 비싸네요. 에효.
라면에 넣어 먹으려고 게 2마리만 샀습니다. 살은 녀석 말고 그냥 방금 전사한 싱싱한 싼놈으로 담았습니다.
노을 공원 입구 해치가 우리를 반겨주네요.
차량으로 공원 입구까지는 짐을 가져다 놓을 수 있습니다. 이후 차는 아래 주차장에 놓아야 합니다. 많이 귀찮습니다.
카트는 바람이 빠진게 아닌지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짐 다 싣고 가려는데 바람 빠졌으면 곤란하죠.
이날은 운이 좋았는데 카트 수거용 전기차량에 짐을 싣고 들어 갔습니다. 일반 소풍객들이 카트를 많이 가져가 버려서 카트가 부족해서 특별히 서비스해주신다고 합니다. 하여간 대박!!
캠핑장으로 가는 풍경.
전망대 방향으로 가면 탁트인 멋진 한강을 볼 수 있습니다.
강변을 볼 수 있는 전망대쪽 산책로.
800m 라고하는데 한참을 들어오면 캠핑장이 모습을 보입니다.
그 옆으로는 자연물 놀이터가 보입니다. (물은 없고 시설들입니다.ㅋㅋ)
우리가 1박하게될 B3 사이트. 짐 끌고 오기엔 가장 가까운 사이트중 하나. 수돗가, 쓰레기통 바로 앞.
생각치도 않게 전기차를 얻어타고 온데다, 세발군의 빅돔을 가지고 왔기 때문에 저는 설치할 줄을 모른다는 핑계로 세발군이 차를 주차하고 오기 전까지 잠시 쉬어봅니다.
한창후 세발군이 도착하여 빅돔과 타프를 설치합니다. 사이트는 크기는 5 x 10m 정도 인데 빅돔과 타프를 치면 완전히 딱 끼게 설치가 됩니다.
타프의 스트링을 좀 더 벌리면 옆동네 땅입니다. 딱 우리 땅까지만 스트링을 설치했습니다. 그래서 좀 좁아 보이는 군요.
남자 둘이 오는데 빅돔을 가지고 오다니..좀 오바인가..
얼마전부터 함께 하는 자가발전 가능 단파/FM 라디오. 일반 배터리도 들어가는데 소리도 빵빵하고 잘나옵니다. 굳이 추가로 라디오 구입하지 않아도 되서 좋습니다.
평온한 캠핑장 전경.
저녁으로 준비한 꽃게 라면을 준비합니다. 좀 싼놈을 샀더니 다리가 다 떨어진 녀석들. 아주머니가 따로 집게 다리만 몇개 더 챙겨주셨다는.
이전 섬특집에서도 해보지 못했던 꽃게라면을 드디어 끓여 먹습니다. 물을 좀 많이 넣긴했으나 꽃게 맛은 정말 일품입니다.
우어..
저녁이 되어서 잠돌군이 그의 와이프와 합류를 하였습니다.
빈손으로 오지 않고 역시나 맛 좋은 고기를 부위별로..
음..가리비 구이.
늦은 밤 추가로 방문했던 응춘군의 사진은 생략. 그렇게 아쉬운 밤은 지나가고..
잠돌이 부부와 응춘군은 함께 자지 않고 밤에 돌아갔습니다. 아침에 남아 있던 고기를 구워서 처리하는 중.
최대한 단순 모드로 움직여서 저희의 짐은 이렇게 두카트입니다.
바로 앞 매점에서 기다리면 카트를 가져다 주는 것을 몰라서 입구까지 걸어가서 카트를 가지고 오는 중. 덕분에 노을 공원 여기저기 구경을 할 수 있었다는.
일반 오토캠핑장을 생각하고 짐을 가져오면 짐나르는데 꾀나 고생을 하게 됩니다. 성인이 여러명이라면 인원수대로 카트를 끌면 별 문제는 없겠네요. 카트는 모자라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주차장 차량이 만차인 경우에는 한대가 빠져나와야 다음 차를 입차시켜줍니다. 캠핑 차량 1대에 대해서만 1일 1만원에 해줍니다. 더불어 이 차량만 공원 입구까지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저희는 각자 집에서 출발한 터라 차량이 2대여서 한대는 난지캠핑장에 세워 놓고 왔습니다. 난지 캠핑장에 간다고 하면 선불 요금으로 4천원 정도 받습니다. 난지 한강 주차장은 일요일은 주차비를 받지 않으므로 다음날 차를 찾으러 가면 됩니다.
함허동천 다녀와 보신 분이라면 이정도는 고생도 아니라고 말씀 하실 겁니다. 날씨가 좋은날에는 별도 잘 보이고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야경도 아주 훌륭하다고 합니다.
캠핑이 아니고 소풍으로도 많은 가족들이 찾아옵니다. 올림픽공원 정도로 넓은 듯. 도시락 싸가지고 놀러가셔도 좋을 듯.
다음번에는 역시나 간단모드로 가보고 싶네요. 하지만 겨울 침낭이 없는 관계로 겨울에는 힘들 듯.
ps. 간만에 달려서리, 밤에 주의를 주신 옆텐트 분께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평소에는 애들하고 조용하고 착하게 다닙니다.
이 가을이 가기 전에 마지막 캠핑이 될 것 같습니다.
노을공원 캠핑장, 카트로 짐을 나르기의 곤란함으로 많은 분들이 백패킹으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그럼에도 한번 다녀와 봐야 분위기를 알 수 있겠지요.
원래는 아이들과 함께 가려고 예약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함께 다니는 세발군의 사정으로 아이들은 두고 가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남자 둘만 가게되었다는...쩝.
* 노을공원
http://worldcuppark.seoul.go.kr/guide/camp5_1.html
2. 사용료
......- 시설 사용료는 사용료 징수기준에 따릅니다.
구 분
|
금 액
|
비 고
|
|
사용료
|
전기사용구역
(테이블 ,화덕 ○) |
13,000원
|
1박2일 기준
|
일반 사이트(전기미사용)
(테이블 ○,화덕 E1~E8 X, E9~E20 ○) |
10,000원
|
||
대여료
|
텐트(4인용)
|
5,000원
|
|
매트(1매-2인용)
|
1,000원
|
.3. 자동차
......- 차량을 이용하여 노을공원 정상(회차지점)까지 캠핑 장비를 가져다 놓을 수 있으나
......- 이후 차량 주차는 노을공원 입구 주차장을 이용하여야 합니다.
.....-※ 주차요금(선불) : 주중 5,000원, 주말/공휴일 10,000원(1박2일 기준/캠핑 차량에 한함/1사이트당 1대 적용)
......-......-......-..............요금적용시간(입차기준) : 주말 - 금요일 13시 ~ 일요일 20시까지
......-......-......-.......................-......-......-.............공휴일 - 공휴일 전날 13시 ~ 당일 20시까지
** 캠핑용품 현장 판매 안내 **
....참나무 장작(14kg), 숯, 석쇠, 집게, 라이터, 목장갑, 휴대용부탄가스, 랜턴, 돗자리, 휴대용 의자 등
이번에는 고기 말고 다른 것을 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가는길에 들린 노량진 수산시장.
일단 조개를 좀 사보고.
새우도 좀 골라봅니다. 국산이라고 좀 비싸네요. 에효.
라면에 넣어 먹으려고 게 2마리만 샀습니다. 살은 녀석 말고 그냥 방금 전사한 싱싱한 싼놈으로 담았습니다.
노을 공원 입구 해치가 우리를 반겨주네요.
차량으로 공원 입구까지는 짐을 가져다 놓을 수 있습니다. 이후 차는 아래 주차장에 놓아야 합니다. 많이 귀찮습니다.
카트는 바람이 빠진게 아닌지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짐 다 싣고 가려는데 바람 빠졌으면 곤란하죠.
이날은 운이 좋았는데 카트 수거용 전기차량에 짐을 싣고 들어 갔습니다. 일반 소풍객들이 카트를 많이 가져가 버려서 카트가 부족해서 특별히 서비스해주신다고 합니다. 하여간 대박!!
캠핑장으로 가는 풍경.
전망대 방향으로 가면 탁트인 멋진 한강을 볼 수 있습니다.
강변을 볼 수 있는 전망대쪽 산책로.
800m 라고하는데 한참을 들어오면 캠핑장이 모습을 보입니다.
그 옆으로는 자연물 놀이터가 보입니다. (물은 없고 시설들입니다.ㅋㅋ)
우리가 1박하게될 B3 사이트. 짐 끌고 오기엔 가장 가까운 사이트중 하나. 수돗가, 쓰레기통 바로 앞.
생각치도 않게 전기차를 얻어타고 온데다, 세발군의 빅돔을 가지고 왔기 때문에 저는 설치할 줄을 모른다는 핑계로 세발군이 차를 주차하고 오기 전까지 잠시 쉬어봅니다.
한창후 세발군이 도착하여 빅돔과 타프를 설치합니다. 사이트는 크기는 5 x 10m 정도 인데 빅돔과 타프를 치면 완전히 딱 끼게 설치가 됩니다.
타프의 스트링을 좀 더 벌리면 옆동네 땅입니다. 딱 우리 땅까지만 스트링을 설치했습니다. 그래서 좀 좁아 보이는 군요.
남자 둘이 오는데 빅돔을 가지고 오다니..좀 오바인가..
얼마전부터 함께 하는 자가발전 가능 단파/FM 라디오. 일반 배터리도 들어가는데 소리도 빵빵하고 잘나옵니다. 굳이 추가로 라디오 구입하지 않아도 되서 좋습니다.
평온한 캠핑장 전경.
저녁으로 준비한 꽃게 라면을 준비합니다. 좀 싼놈을 샀더니 다리가 다 떨어진 녀석들. 아주머니가 따로 집게 다리만 몇개 더 챙겨주셨다는.
이전 섬특집에서도 해보지 못했던 꽃게라면을 드디어 끓여 먹습니다. 물을 좀 많이 넣긴했으나 꽃게 맛은 정말 일품입니다.
우어..
저녁이 되어서 잠돌군이 그의 와이프와 합류를 하였습니다.
빈손으로 오지 않고 역시나 맛 좋은 고기를 부위별로..
음..가리비 구이.
늦은 밤 추가로 방문했던 응춘군의 사진은 생략. 그렇게 아쉬운 밤은 지나가고..
잠돌이 부부와 응춘군은 함께 자지 않고 밤에 돌아갔습니다. 아침에 남아 있던 고기를 구워서 처리하는 중.
최대한 단순 모드로 움직여서 저희의 짐은 이렇게 두카트입니다.
바로 앞 매점에서 기다리면 카트를 가져다 주는 것을 몰라서 입구까지 걸어가서 카트를 가지고 오는 중. 덕분에 노을 공원 여기저기 구경을 할 수 있었다는.
일반 오토캠핑장을 생각하고 짐을 가져오면 짐나르는데 꾀나 고생을 하게 됩니다. 성인이 여러명이라면 인원수대로 카트를 끌면 별 문제는 없겠네요. 카트는 모자라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주차장 차량이 만차인 경우에는 한대가 빠져나와야 다음 차를 입차시켜줍니다. 캠핑 차량 1대에 대해서만 1일 1만원에 해줍니다. 더불어 이 차량만 공원 입구까지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저희는 각자 집에서 출발한 터라 차량이 2대여서 한대는 난지캠핑장에 세워 놓고 왔습니다. 난지 캠핑장에 간다고 하면 선불 요금으로 4천원 정도 받습니다. 난지 한강 주차장은 일요일은 주차비를 받지 않으므로 다음날 차를 찾으러 가면 됩니다.
함허동천 다녀와 보신 분이라면 이정도는 고생도 아니라고 말씀 하실 겁니다. 날씨가 좋은날에는 별도 잘 보이고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야경도 아주 훌륭하다고 합니다.
캠핑이 아니고 소풍으로도 많은 가족들이 찾아옵니다. 올림픽공원 정도로 넓은 듯. 도시락 싸가지고 놀러가셔도 좋을 듯.
다음번에는 역시나 간단모드로 가보고 싶네요. 하지만 겨울 침낭이 없는 관계로 겨울에는 힘들 듯.
ps. 간만에 달려서리, 밤에 주의를 주신 옆텐트 분께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평소에는 애들하고 조용하고 착하게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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