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희아빠의 헝그리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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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랑민솔이랑

관악산 물놀이.

도림천 버섯돌이 2009. 9. 27. 19:58

2009년 8월 15일

여름이 끝나기 전에 수영장 한번 더가려고..

수영복이랑 그늘막이랑 바리바리 싸가지고 버스타러 가다가..(목적지 : 여의도 한강 수영장)

날씨를 보니.. 해가 너무 쩅쨍이라서 이상태로 한강갔다가는 너무 더울 거 같아서..

집 앞 다리를 건너다 보니 엊그제온 비로 인해 물이 꾀 흐르고 있었다. 그래서 다시 결정.

반대편 버스 정류장에서 서울대행 버스에 올랐다. 그리고는 관악산 계곡으로 고고싱..


관악산 계곡은 해마다 물놀이를 하라고 구청(?)에서 큰 천막도 세워준다..또..그리고는 해주는거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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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막이 너무 사방이 뻥 뚤려 있어서 별로 그늘이 없다. 그래서 수건으로 좀 가리고.
해가 너무 뜨거워서 함께 가지고간 애들용 텐트로 지붕을 가리니.. 그나마 많이 시원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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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야 말로 올 여름 원 없이 노는 듯. 부럽다. 밀린 방학 숙제는 언제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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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솔이는 여기와서도 뭔가를 그려보겠다고.. 민솔아, 뭐하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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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장만한 선글라스. 완전 거울 타입이라서 일반인들 소화하기 힘들 듯.. 그럼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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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계속물에 발담그고 앉아서 한시간정도 있었나.. 크크크. 다음엔 의자라도 하나 마련해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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