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희아빠의 헝그리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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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랑민솔이랑

신림초등학교 알뜰 바자회

도림천 버섯돌이 2011. 5. 21. 12:31
2011년 5월 21일 토요일

매월 첫주와 세쨋주는 초등학생들 등교하는 날입니다.

특별히 오늘은 주희네 학교에서 알뜰 바자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동네 행사니까 참여를 해봅니다.

민솔이 손을 잡고 신림 초등학교로 발길을 향합니다. 적당한 언덕배기를 자랑하는 신림초등학교.


푸른꿈, 큰희망, 즐거운 학교. 이런 표어를 가진 학교군요. 


가장 먼저 우리를 반겨주는 컵볶이. 컵떡볶기의 준말.



가장 인기 좋은 부침개와 만두 라인.




우와 엄청 많은 분들이 도움주시고 계시는군요.



먹는 사람도 많고.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민솔이는 다른것은 관심이 없고 아이스크립에만 살짝 관심이 가는군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 고드름이 500원. 



저기 저쪽에 참새들 마냥 줄지어 앉아 있는 주희와 친구들이 보이는군요.


사진 좀 찍어준다니 금새 굳어진 표정. 

강당안에서도 여러가지 물품들을 파고 있었습니다.


미취학부터 성인복까지 골고루 있습니다. 


도서류.



각종 교육용 비디오 테잎과 CD 들.


신발과 실내화들.



그외 운동장 반대쪽 놀이터. 바닥을 다 모래로 쫙 깔아놨네요. 이전엔 안그랬는데.


나오는길에 출출해서 컵볶이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천원짜리는 다 팔리고 오백원짜리만 남았더군요.


배고픈 아빠의 토요일 첫 식사. 아 아직 배고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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