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FT-8
- 아마추어무선
- Termux
- 박물관
- 가족여행
- 스마트폰 리눅스
- 한강
- 대만
- cross compile
- 도쿄
- 둠
- 어린이
- 휴양림
- 체험학습
- iGPSPORT
- 한강 라이딩코스
- 여행
- 딸래미
- 갤럭시 핏2
- 갤럭시 핏3
- 캠핑
- 페루
- BSC100S
- ARM
- 태블릿 리눅스
- 비욘드트러스트
- 제주도
- 일본
- ubuntu 24.04
- 크로스 컴파일
- Today
- Total
주희아빠의 헝그리 라이딩
잡담 - 키보드 이야기1 본문
페이스북에 가끔 생각날 때마다 적었던 키보드 관련 에피소드들을 하나로 정리해봅니다.
1. 저는 컴퓨터에서 '한/영' 전환할 때 Shift-Space 를 사용합니다.
태초에 사용하던 워드 프로그램인 '아래아 한글' 과 통신 프로그램이었던 '이야기' 시리즈는 당연스럽게도 Shift-Space 로 한영 전환을 하였습니다.
지금에 와서는 극히 일부 사람들만 사용하는 유물이 되었습니다만, 최근에도 여러개의 OS 를 함께 쓰거나 원격접속 프로그램 등을 사용할 때 나름 명확하게 동작하는 장점은 있습니다.
1. 영문자 B 는 타이핑할때 왼손 검지로 누르지만, 한글 ㅠ 를 타이핑할 때는 오른손 검지로 누릅니다. 신기하게도 이 두키는 같은 키입니다. 이건 저만 이런것은 아닐테고 한국사람이라면 거의 그럴 듯. 본인들은 어떤지 확인해 보세요.^^
1. 한글 각인 없는 영문키보드는 평소 별 생각없이 잘 사용하는데. 뜬금 자판을 보고 한글을 타이핑하라고 해보면 버벅입니다. '앗 한글이 안써있다니..뭐를 눌러야하지...'
1. 저는 데탑에서 키보드를 칠 때 왼쪽 Ctrl 을 손날로 누릅니다. 그래서 Ctrl-C 나 Ctrl-V 를 누를 때 손가락을 크게 움직이지 않고 바로 누를 수 있습니다. 이전에 옆에서 보던 직원이 손도 안 움직이는데 어떻게 Ctrl C/V 를 눌렀냐고 신기하게 생각하더군요.
1. 컴퓨터를 사용한지 나름 오래됐음에도 키보드에 Sys RQ 라는 키가 인쇄되어 있었다는 것을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다른키들과 더불어 없어지고 있는 추세이긴 하지만..
생각나서 집에 있는 오래된 키보드를 다 꺼내보니.. 전부 있었음..이럴수가...
Sys Rq 는 system request 정도로 보이는데 이는 초기 터미널 컴퓨터 시절에 정의했던 것으로 추측이됩니다. Dos 나 Windows 시절에는 그냥 Print Screen 으로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1. Enter 키와 Return 키 의 차이?
IBM-PC 계열에서는 Enter 라고 사용합니다.
그런데 저는 왜 Return 으로 기억을 하나 했더니 Mac 계열에서는 Return 을 사용합니다.
즉, 제가 처음 사용했던 8bit Apple ][+ 호환 기종들 역시 Return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이후 Macintosh, 이제는 Mac 들도 Return 이라고 되어 있다가 이제는 그냥 <- 요런 기호로만 남아 있는 듯 하군요.
최신 Mac 기종은 보유하고 있는게 없네요. ㅎㅎ 사진 찍으려니 이게 언제적 키보드냐..
1. 키보드에 인쇄된 글씨가 Mac 계열은 영문이 좌측하단, 한글이 우측상단 입니다. Windows 계열은 영문은 좌측상단, 한글은 우측하단 입니다. 그래서 이런거 거슬리는 분은 그냥 영문키보드로 주문하곤 하죠.
1. 작은 크기의 미니키보드들을 가끔 사용하는데 죄다 Insert 키를 없애고 있더군요. 심지어 노트북들 자판에서도 Insert 키가 없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에비해 Delete 키는 살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Mac 에는 애초에 Insert 가 없고 일반적인 Windows 어플에서는 Insert 키를 쓸일이 없긴한데, 리눅스 터미널에서는 Shift+Insert 가 복사/붙이기의 단축키라서 없으면 많이 아쉽습니다.
있더라도 펑션과 조합해서 써야 하는 경우라면 Shift+Fn+Insert 을 눌러야 해서 상당히 번잡스럽습니다. 그냥 Ctrl-V 쓰면 되는데 이상하게 터미널에서는 Shift+Insert 와 Ctrl+Insert 가 편하네요.
1.한글키보드에 있는 ₩ 글쇠 이야기.
(신기한건 이글 치다가 안건데) 안드로이드에서는 한글 상태에서 치면 ₩ 가 나오고 영문 상태에서 치면 \ 가 나오네요. 오, 신기!! (103키 키보드 사용중) 갤럭시만 그런건가?
ps. 2024.4.28 업데이트. 이후에도 생각나면 계속 추가 예정...
'나름 IT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Acer One 13 노트북 배터리 교체 (3) | 2023.03.29 |
---|---|
리눅스 메이저 버전에 따른 glibc 버전 비교 - Redhat, CentOS, Rocky, Amazon Linux (0) | 2023.03.25 |
저전력, 저성능 - 스틱 PC 3종 소개 (0) | 2023.02.06 |
Windows 10 Home 에서도 '원격 데스크탑 연결' 을 가능하게 해주는 - RDP Wrapper 소개 (0) | 2022.04.29 |
[LTE 되는 13인치 노트북] 에이서 원 13 LTE. Acer One 13 LTE (15) | 2020.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