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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 자전거 이야기

스컬트라 100 으로 기변

도림천 버섯돌이 2022. 5. 25. 23:00

2022년 5월 21일. 스컬트라 100 영입..

지난번 50km 코스 이후 MTB 보다는 로드로 갈아타야 할 듯 하여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당근마켓' 에 나온 적당한 매물을 발견하였습니다. 

저렴하고 약간 연식이 있는 카본이나 그외 모델들도 있었지만 이왕이면 깨끗하고 연식이 얼마 안된 것이 나중에 정리할 때도 도움이 될 듯 하여 결정하였습니다. 

21년형 '스컬트라 100' 상당히 깨끗한 중고..

처름 타던 자전거가 '메리다' 라서 그런지 같은 메리다인 '스컬트라' 시리즈에 먼저 관심이 갔습니다. 사실 이때까지도 클라리스니 105니 잘 몰랐습니다. 만약 좀 더 알았다면 105급 스컬트라 400 으로 고르지 않았을까 싶네요.

앞으로 아끼고 잘 타다가 상위 모델로 업그레이드를 하게 될지 아니면 그냥 쭈욱 계속 타게될지는 두고봐야겠습니다.


아직 먼거리는 못가봤고 주로 가던 선유도 앞 'GS25 한강양화2호점' 까지 가서 휴식을 취하다가 돌아옵니다.

 


5월 31일. 전조등, 후미등 구입.

도림천 구간은 유독 굴다리(복개구간)가 많아서 어두운 곳이 많습니다. 인터넷에서 그냥 누군가 추천한 제품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후미등은 깔끔해 보여서 좋고 전조등은 아직 밤에는 사용해 보지 않아서 확실한 성능은 모르겠습니다. 상대방 눈뽕도 방지되고 4시간 정도 운영이 가능하다고 써 있네요.


자전거 벨도 하나 구입했습니다. 빠르게 달리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종종 추월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서 자연스럽게 멀리서 '띵~ 띵~' 두번정도 가볍게 울려주면 좋더군요.


아직까지는 아는 길만 가고 속도나 케이던스 등에 크게 집착하지 않는터라 '가민' 같은 싸이클링 컴퓨터는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아마도 한강 뺑뺑이가 지겨워질 때쯤엔 고려해 보지 않을까 싶네요.

한강은 조금씩 거리를 늘려가다가 일명 '하트코스 - 약 70km + 집 왕복 14km 추가' 정도에 도전해 보면 지난번 50km 에 이어 두번째 목표에 도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에는 '삼성헬스' 에서 자료를 모으고 '스트라바' 로 보내집니다. 지도는 스트라바가 깔끔해서 보기 좋네요.


삼성헬스에서는 속도, 고도, 케이던스, 심박수 까지 모아서 보여줍니다. 

이제 열심히 타는일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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