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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정하는 2012년 IT 떠오르는 이슈. 본문

나름 IT 이야기

내맘대로 정하는 2012년 IT 떠오르는 이슈.

도림천 버섯돌이 2012. 1. 21. 16:42


2012년 나름 IT 화두를 예상해보자면 - (서버사이드 분야로 한정 ㅋㅋ)

요즘은 
 대용량하고 클라우드가 대세니까.
 


저도 잘 모릅니다만, 아래 것들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해 봅시다.

누가 압니까. 우리의 가까운 미래의 밥벌이 수단이 될 수도 있습니다.





1. 우리나라에도 amazon aws 의 사용이 좀 늘어나지 않을까 and 유사서비스들이 많이 생기지 않을까.


개인적인 기대로는 우리나라에도 amazon region 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웹서버 호스팅비가 워낙 싸보여서 그냥 이런거 쓰는게 저렴할 것 같기도 하고.



* amazon aws

http://aws.amazon.com

아마존 온라인 서점 말고도 또하나의 커다란 IT 업체의 축이 있으니 바로 amazon web services 입니다.


ec2, s3, rds 등으로 구성된 클라우드 환경 제공(?) 서비스입니다.

요즘 많이들 사용하는 vmware 같은 녀석을 커다란 idc 상에 설치해 놓고 원하는 사용자에게 조금씩 잘라서 판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장 가격이 저렴한 머신은 1년 동안 공짜로 이용해 보실 수도 있으니 한번 구경들 가보시기 바랍니다.

각 머신들은 사용하는 시간에 따라서 돈을 지불하며 네트웍 트래픽에 따라서도 과금이 됩니다.

그러나 클라우드적 아키텍처와 AWS 에 특화된 특징을 이해하지 않고 기존 IDC 방식으로 접근하면 실제 사용에 있어서는 많은 문제가 예상됩니다. 

ec2 - 일반적인 컴퓨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s3 - GFS 같은 겁나 대용량 파일시스템 입니다.
rds - mysql 이나 oracle 같은 녀석을 이미 설치해 놓은 녀석이라 보면 됩니다.

그외 쓸만한 서비스 다수.



nginx   
2. nginx 와  node.js 의 인기몰이?


asynchronous, Event-driven ?

이건 일종의 유행 같긴하지만 길게 봐서는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어느것 하나는 분명 해봐야 하는데요.


혹시라도 apache MINA 같은 녀석도 좀 더 유명해지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 NGINX

 http://nginx.org/ 

그냥 겁나 많은 요청에도 잘 버티는 러시아에서 만든 웹서버인가 보다 했는데 그 시작은 완전히 다른 개념으로 시작한 웹서버입니다. 

전통적인 아파치는 요청이 들어오면 한 요청당 프로세스나 스레드를 새로 할당해서 책임을 지게 했는데요. 이녀석은 그냥 들어온 넘은 일단 다 끝을 내고 그 다음 녀석 요청을 받아준다고 합니다. 생각 같아서는 이게 왜 빠르지 싶은데 실제는 더 빠르다고 하는군요. IO 를 최소로 줄이는 NIO 도 여기서 등장.


* node.js

http://nodejs.org/
 
 
단순히 서버사이드에서 돌아가는 javascript 라고 생각했는데 개념은 nginx 와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두녀석을 공부하기 전에 event driven 방식의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는군요. 이전 windows 프로그래밍 하시던 분들은 익숙하다는데. 전 잘 몰겠습니다.
 

다만, ajax 에서 이용되는 asynchronous 같은 개념도 등장을 한다니 참고가 되려나요.




Hadoop    Hive


3. Hadoop 은 웬지 생각보다는 느리게 유명해지는듯 하고.


Hive 가 더 유명해지지 않을까 싶은. 하둡은 걍 밑에 깔고가는 분위기?

 


* Hadoop
http://hadoop.apache.org/ 

이전의 분산처리라고 하면 프로그래밍 하기도 힘들고 분산과 결과 합침에 있어서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이것을 Map/Reduce 라고 불리우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처리하게 바꾼게 역시나 google 이었고요. 이것을 다시 야후에서 구현한 것이 Hadoop 입니다.

Map - 처리할 데이터를 잘게 잘라서 각 서버에게 전달한다고 보면 됩니다.
Reduce - 각 처리된 결과를 다시 잘 모아서 완성된 결과를 만듭니다.

겁나 대용량 처리에 있어서는 Oracle 같은 RDB 보다는 Hadoop 이 났다고 하는데, 사실 이 둘은 써먹는 분야가 좀 달라 보입니다. 


* Hive
http://hive.apache.org/ 

Hadoop 이라는 녀석이 나왔음에도 우리처럼 게으른 사람들은 Map/Reduce 프로그램 조차 짜기도 귀찮고 힘들죠. 그래서 이것을 SQL 처럼 query 로 날리게 해준 녀석이 hive 라고 합니다.  넘 멋진거 같지 않아요? 

기존에 구축한 Hadoop 에 얹어서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 정리? 
 

분명 대용량의 데이터 처리를 필요로 곳에서는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보통의 중소 규모에서는 커다란 데이터들이 마구 나오지는 않죠. 그럼에도 미리미리 준비를 해 놓으시면 언젠가 쓸모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AWS 의 경우는 갑자기 엄청난 수의 서버가 필요할 때 엄청 잠시만 생성해서 사용하고 도로 내려버리는 것이 가능하므로 갑자기 사람이 몰리는 이벤트나 시즌별 이벤트에서 유용할 수 있겠네요.

더불어 서비스하고자 하는 대상이 미국이나 유럽이라면 굳이 비싸고 관리도 힘든 IDC 보다는 아마존 aws 를 강력하게 고려해 봄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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