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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체 글 (200)
주희아빠의 헝그리 라이딩
2023년 5월 1일 한강 동쪽인 팔당에 '초계국수' 가 있다면 한강 서쪽 행주대교 건너에는 '행주국수' 가 있습니다. 사실 처음 가는 곳이라 어디가 유명한지 몰라서 그냥 카카오네비를 찍고 갔습니다. 덕분에 행주대교도 처음으로 건너가 보았습니다. 행주대교는 엘리베이터 이용없이 건너갈 수 있더군요. 야심차게 찾아간 '원조 국수' 집은 월요일이라 정기휴일이라는군요. 잠시 실망했지만 바로 뒤에 '행주국수' 가 있어서 이곳으로 갔습니다. 기본 잔치국수가 6천원인데 면발이 신기하게 탱글거리는 느낌이네요. 양이 무척 많습니다. 돌아오는 길은 네비가 가양대교를 넘어가라고 알려주네요. 가양대교는 올라갈 때 내려갈 때 모두 엘리베이터 이용합니다. 덕분에 오늘도 새로운 코스를 라이딩해 봤습니다. 이제는 헤이리와 임진각까지..
2024.1.20 최근에는 FT-8 교신을 못하고 있지만 3년전 정리했던 글의 후속 테스트 사항이었는데 이제서야 추가로 기록합니다. 지난글은 여기에서. https://multitab.tistory.com/255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야외에서 FT-8 운영하기'를 위한 사전작업 2탄. 2023.10.13 아마추어 무선. 그중에서도 FT-8 을 열심히 하던 어느 때. 집에서는 안테나의 한계가 있어 야외로 짐을 싸들고 나가면 어떨까 고민하던 때입니다. 어느덧 3년이나 지났군요. 1탄 참고... htt multitab.tistory.com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FT-8 을 야외에서 운영할 날을 고대해 보면서 몇가지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1. WSJT-X 사용이 가능한 최소 해상도는 얼마일까요? 2. 인터넷..
2024.1.19 docker 를 아시는 분들은 이 이미지가 익숙하시지요. 네모 반듯한 컨테이너가 차곡차곡 쌓여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docker 를 이용해 패키징하면 컨테이너처럼 네모 반듯한 모양으로 구성될 거라는 생각이 들게됩니다. 하지만 사실 docker 의 개념은 고래위에 쌓인 컨테이너가 아닙니다. 그 컨테이너 안이 어떻게 생겼냐가 뽀인트입니다. 실제로 보면 docker 의 개념은 다음이 더 정확하지 않나 싶습니다. 방은 하나 뿐인데 그 방에 철망이나 천조각을 막아서 칸을 잘게 나눈 것이지요. 그래서 화장실이나 부엌은 하나 뿐인데 나눠써야 하고 그나마 잠자리만 겨우 독립을 시켜 놓은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작은 칸 중 하나에 apache 가 돌고 있는 프로세스가 자리잡고 또 다른 한 곳에는..
2024.1.12 HamClock 이란? 실시간 우주 날씨, 무선 전파 모델, 작동 이벤트 및 무선 아마추어에게 특히 유용한 기타 정보를 제공하는 키오스크 스타일의 애플리케이션입니다. from 해당 홈페이지 원래는 ESP8266 라는 저사양 보드에서 외부 LCD 를 사용해 돌아가도록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이후 라즈베리파이(FrameBuffer버전)에서도 돌아가도록 개선을 했고, 일반 x11 기반의 리눅스에서도 실행이 되도록 개선한 것으로 보입니다. 별도의 독립된 기기로 한대 마련하고 싶지만 일단은 집에 있는 장비에서 테스트해보기로 합니다. 아래는 HamClock 에 대한 안내 페이지입니다. https://www.clearskyinstitute.com/ham/HamClock/ HamClock Origin..
2023.12.10 1. 개요 termux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리눅스를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에뮬레이터입니다. proot-distro 는 컨테이너 기반의 환경 관리자입니다. termux 에뮬레이터 안에 별도로 ubuntu 환경을 구성할 수 있게 해주는 툴입니다. 본 글을 다음 글을 참고로 하고 있습니다. '흡혈귀왕' 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https://meeco.kr/Review/37391093 Termux 리눅스 강좌 1부 : 리눅스 컨테이너 설치 및 GUI 구동하기 - 미코 6월 중순부터 Termux에 리눅스를 설치 후 한달하고 반 정도 지났습니다. 리눅스에서 이것저것 테스트하고 최적의 환경을 구축하는데 여러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드디어 미코 회원님들이 사용하실 meeco...
2023.12.9 1. 개요 최근 몇주동안 arm 머신을 구성하기 위해 qemu 나 docker 등으로 가상 환경을 구성하고 있었는데요. 사실 우리에겐 이미 네이티브 ARM 머신이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아주 가까운 곳에. 지난 글인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야외에서 FT-8 운영하기'를 위한 사전작업 2탄' 중 두번째 내용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리눅스 설치하기' 내용에서 이미 언급되었습니다. https://multitab.tistory.com/255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야외에서 FT-8 운영하기'를 위한 사전작업 2탄. 2023.10.13 아마추어 무선. 그중에서도 FT-8 을 열심히 하던 어느 때. 집에서는 안테나의 한계가 있어 야외로 짐을 싸들고 나가면 어떨까 고민하던 때입니다. 어느덧 ..
2023.12.5 1. 개요 docker 환경으로 독립된 개발 환경을 구성해 놓았는데 이것은 x86 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무심코 '라즈베리파이' 쪽에서 실행을 했는데 에러가 나더군요. 내부에서 돌아가는 코드가 x86 용 바이너리일테니 arm 에서는 에러가 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간단하게 시험을 해봤습니다. docker 환경은 이미 구성되어 있다고 가정합니다. 설치는 뒷 부분에서 다루겠습니다. -- arm 용 라즈베리파이 OS 인 '라즈비안' 을 실행해 봅니다. $ docker run -it navikey/raspbian-buster /bin/bash Unable to find image 'navikey/raspbian-buster:latest' locally latest: Pulling f..
2023.12.2 1. 개요 '라즈베리파이 3B' 를 구하기 전에 너무 궁금해서 미리 구경을 해볼 방법이 없는지 찾아봤습니다. 3년전쯤에 라즈베리파이 OS 인 '라즈비안' 을 저사양 넷북에 올려본 적은 있었는데 이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OS 보다는 ARM 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QEMU 라는 에뮬레이터를 통해 ARM 환경을 구성해 볼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만, 실제 사용할만한 성능은 아니므로 맛보기만 하는것을 목표로 합니다. https://www.qemu.org/ ** QEMU는 x86, PowerPC, ARM 등을 지원하는 에뮬레이터 또는 하이퍼바이저, 버추얼라이저이다. 보통 Linux의 KVM 기술과 함께 사용되며, 웹서버나 클라우드 서버를 운영하는 호스팅 업체나 데이터..
2023.11.14 1. Cross Compile 기초 '이기종에서 둠 돌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크로스 컴파일을 공부하고 있을 무렵 마침 실제로 크로스 컴파일을 해야할 일이 하나 생겼습니다. arm 리눅스 기반 시스템인데 open ssh 서버가 없는 녀석을 발견했습니다. 마침 공부도 하고 실제로 써 먹을 수도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군요. 처음엔 '그냥 컴파일러 잘 구해서 돌리면 되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역시나 크나큰 오산입니다. 인터넷에 있는 수많은 문서들을 보고 따라해도 잘 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크로스 컴파일러 종류나 이름이 살짝 살짝 달라서 내가 오타를 내고 있는건지 아니면 예제들이 잘못된 것인지를 구분할 수가 없습니다. 나중에는 성공을 해도 이게 제대로 한건지 헛갈리기 시..
2023.11.28 사실 'arm 에서 doom 실행하기' 의 주요 내용은 2편에서 얼추 마무리 되었습니다. 3편은 앞으로 크로스 컴파일에 도움이 되는 내용에 대해 추가합니다. 크로스 컴파일이 처음이라면 본 블로그에 있는 다른 글을 먼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1. Buildroot 란 무엇인가? 앞서 소개한 'arm 환경에서 둠 실행하기 I, II편' 에서는 prboom 에서 사용하기 위한 sdl 재료를 직접 컴파일하였습니다. 또한 openssh 컴파일에서도 zlib 와 openssl 라이브러리를 직접 컴파일하여 준비하였습니다. 이렇게 컴파일에 필요한 부가 재료들을 하나 하나 직접 준비하지 않고 한방으로 사용할 수 있게 준비해 놓은 부지런한 무리들이 있다고 합니다. 원래는 임베디드 시스템 등의 독립된 ..